매일 경제신문 (2022.09.17 - 대형마트에서 김치가 사라졌네)

 

대형마트에서 김치가 사라졌네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용 배추 대신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배추 수급 상황이 불안정해 대형마트 매대에서도 김치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한여름이이 되기 전에 김치를 만들기 위한 무와 배추를 저장해놔야 김치를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는데, 7월부터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인해 무와 배추를 추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더 큰 문제는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장 배추 물량과 가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배추 가격이 당분간 안정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 폭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를 넘어서는 매우 더운 날씨

 

폭염의 한자는 햇볕쪼일 폭(暴), 불탈 염(炎)으로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발령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희는 김치를 사다먹고 있는데, 안그래도 요즘 김치 사려고 봤더니 10kg에 2~3만원 하던것이 지금은 5~6만원 하더라고요.2배가 넘는 가격에 차마 살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김치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또 이렇게 막상 살 수가 없으니 생각이 나네요. 폭염이 생각보다 일찍 시작하고, 폭우 및 태풍 피해로 배추 심는 시기도 늦어져 올해 김치 먹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최근에 부모님이 강원도에 조그만한 집을 하나 사두었는데 거기 밭에 부랴부랴 배추를 심어두긴 해서 겨울에는 그래도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 매 반찬으로 김치를 꼭 드시는 엄마는 대체제로 단무지, 오이, 알타리 등등으로 해드시고 계셔서 그렇게라도 먹고 있네요~~ 멤버분들은 김치 구입하기 힘든 요즘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