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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09.15 - "고연봉자의 뇌를 읽자" 자기계발서 열공하는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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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자의 뇌를 읽자" 자기계발서 열공하는 MZ

꼭지에서 '영끌' 투자에 뛰어든 MZ세대에게 빙하기가 왔다고 합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현실 속에서 독자들이 찾는 책도 달라지면서 서점가 베스트셀러에서 재테크책이 실종되었습니다. 작년에 재테크책을 중심으로 한 경제경영서는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반년 만에 시장은 차갑게 식어버리고 대신 다시 팔리는 건 자기계발서입니다. 

 

최근 '갓생살기'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는 것처럼 일상과 직장생활의 의미를 다시 찾는 것 같아 출판사들도 자기계발서를 다채롭게 기획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서 언급된 자기계발서 : <역행자>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웰씽킹> <그릿> <원씽> 

 

💡 베스트셀러

일정 기간(주, 월, 분기, 연간 단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대의 유행이나 흐름, 출판사의 홍보전략 등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당연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해서 그것이 인정받는 책이라는 보증은 되지 못하며, 단순히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통계자료로서의 의의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기간에 반짝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많이 팔린 책은 스테디셀러 

 

 

➰ 의견 및 적용할 점

진짜 최근들어 재테크 책보다는 자기계발서들이 많이 보인다 싶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증시가 좋아 주가도 높았을 때는 투자 열풍이 불더니 증시가 좋지 않아 저점매수하기 좋은 지금은 투자에 대한 열기도 식은 것 같아 어째 반대로 가는 느낌이긴합니다? ㅋㅋ 베스트셀러는 도서관에서 대여하기도 힘들고, 저에게도 맞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잘 안두려고 하지만 그래도 워낙 띄워주니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따라 책이 인기를 끄는구나..  싶었던 대목이 최근에 읽었던 부읽남의 '부동산 투자 수업'이 종합 1위를 기록했던 게  대선 직후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한 부분이네요. 요즘 떠오르는 책들이 정말 좋아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는 것도 있지만 사회 분위기와 출판사의 띄워주기식일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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