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2.09.13 - 줄잇는 IPO 일달만 공모주 청약 10여곳)

 

줄 잇는 IPO.. 이달만 공모주 청약 10여곳

증시 부진으로 침체됐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추석 연휴 이후 모처럼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공모 주자는 SK아이테크놀로지에 이은 국내 2차전지 분리막 2위 업체 WCP인데요. WCP는 공모 시장에 모처럼 등장한 조단위 기업가치 종목으로, 목표 시가총액이 최대 3조 4000억원임에도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 상장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반 공모 청약 일정이 가장 빠른 곳은 KB스타리츠로, KB금융그룹에서 처음 상장하는 공모 리츠입니다. 

 

 

💡 2차전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합니다. 

 

1차전지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배터리로 건전지, 알칼리전지가 대표적인 1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1차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로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용기로 구성됩니다. 미래 이동 수단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에 필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대표적인 2차전지로 꼽힙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9월에 공모주 일정이 꽤 많이 잡혀있는데, 하반기 상장 주식 중 가장 대어로 꼽히는 WCP가 드디어 나오네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2차 전지 분야사업이라 눈길을 많이 끌고 있는 듯합니다.동종사로는 작년 IPO에서 흥행했던 SK아이테크놀로지가 있는데, 상장 이후 계속 상승하다가 현재 주가는 많이 내려온 상태네요. SKIET보다는 매출액이나 순이익 등 더 높이 평가되고 있어서 기대해볼만하기도 하고요. 

 

기대가 큰 만큼 경쟁률도 치열해서 균등 1주라도 받을 수 있을까 싶긴하지만.. 일단은 도전~~ 예상합니다. 9월에 일정이 많은 만큼 수요예측보면서 잘 골라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