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1.12.03 - 디폴트 옵션, 퇴직연금, 액티브 ETF)

 

10조로 커진 생애주기펀드 시장. 퇴직연금 뭉칫돈까지 몰린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법안이 통과되면서 퇴직연금의 수익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을 배분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로 가입자들의 선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은퇴 목표시점에 맞춰 상품에 가입하면 알아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해 주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디폴트 옵션

확정기여형(DC형)에 가입한 근로자가 구체적인 운용 지시를 하지 않고 퇴직연금을 방치하면 사전에 지정한 생애주기펀드(TDF), 혼합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운용하는 '사전지정운용제도'를 가리킵니다. 

 

➰ 정리 및 나의 의견

퇴직연금 상품을 고르면서 TDF를 본 적이 있긴했는데, 다시 한번 관심 가져봐야겠어요. 

나이에 따라 위험자산, 안전자산 비중이 나뉘어져있어서 좋아보이긴 했는데 담고 있는 종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내년 증시 화두는 '선거, ETF, IPO, 세금'

내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주요 정치 이벤트에 대통령 선거보다는 지방선거, 액티브 상장지수펀드와 기업공개(IPO), 2023년부터 시작될 주식 양도차익 과세가 도입되는 것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대형 공모주들의 상장이 있어 대규모 IPO로 주식시장에 물량 부담이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고 주식 양도차익 과세가 도입되는 것은 증시에 악재로 볼 수 있습니다. 

 

💡 액티브 ETF

ETF는 정해진 지수의 구성 종목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한 펀드로, 추종하는 인덱스를 따르도록 하는 '패시브 ETF'가 기본이지만 2020년 성장주를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액티브  ETF'가 발매되었습니다.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초과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게 단점인데 성장주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초과수익을 얻도록 설계된 ETF가 액티브 ETF입니다. 

 

➰ 정리 및 나의 의견

LG에너지솔루션, 교보생명, 마켓컬리, SSG닷컴, 현대엔지니어링 등 내년 대어급 공모주 상장 예정!! 

주식 양도세가 도입되기 1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 주식 시장역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