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금메달, 대입 자기소개서에도 못 쓴다니
국제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메달을 딴 영재들이 대학입시에서 낙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수학, 과학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학생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없도록 만든 대학입시제도 탓인데요.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인 A씨는 서울대 입시에서 떨어진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을 막겠다며 2010년부터 학교 밖 수상 경력을 학생부에 기록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천재 1명이 10만명을 먹여살린다"고 한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인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올림피아드
중고등학교 과정의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을 주제로 한 국제 경시대회 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라는 대회나 단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비슷한 대회들을 묶어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 한국은 여러 사교육 논란때문에 올림피아드 성적으로 입시가 불가능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어제 관련 기사를 보고 참 황당했었는데, 결국 서울대 입시에 떨어지고 미국 MIT에 선발되었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의 영재들이 해외로 나가는 일이 참 많을 것 같아요. 사실 기사도 그렇고 제가 느끼기에도 어떻게 올림피아드 금메달이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라는 서울대를 떨어질 수가 있지? 생각해서 사교육 논란과 관련해서 무슨 문제가 있었나 하고 추가적으로 더 검색해보았어요. 지나가다가 찾은 글이었는데,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같이 첨부해봅니다. 참 어렵네요~ 올림피아드 경력을 받아주자니 사교육 논란이 생길 것이고, 지금과 같이 하자니 한국의 인재들은 다 해외로 넘어갈 것 같고요.
'경제신문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경제신문 (2022.06.23 - 엔화 24년만에 최저인데. 기시다 "금융완화 유지") (0) | 2022.06.23 |
---|---|
매일 경제신문 (2022.06.22 - 모기지금리 급등에 美주택시장 꽁꽁. "그래도 리츠"외치는 월가) (0) | 2022.06.22 |
매일 경제신문 (2021.06.20 - 주문하면 3일만에. 해외직구도 로켓배송) (0) | 2022.06.20 |
매일 경제신문 (2021.06.17 - 주식, 펀드 금융투자세 2년 유예. 주식양도세는 사실상 폐지) (0) | 2022.06.17 |
매일 경제신문 (2021.06.16 - "월세라도 받자" 임대노린 오피스텔 거래 껑충)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