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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2.24 - EU-유엔 한목소리로 원전 지지, 우크라이나 군사 충돌에 미국 금리인상 제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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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엔, 한목소리로 원전 지지.. "태양광이 인체에 2배 유해"

연구결과 원전은 통상 알려진 것처럼 온실가스 배출량과 토지 점유 면에서 가장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질오염 및 인체 유해성이나 자원 사용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요. 태양광 발전이 전체적으로는 인체에 더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 나왔는데 이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때 구리가 다른 발전 방식보다 많이 소요돼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비소를 발생시키다는 것 떄문입니다. 

 

반면 원전은 방사성 폐기물을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면 인체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은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전이 상대적으로 약점이라고 지적 받은 분야는 방사선 발생량과 물 소비량입니다. 상대적으로 저 비용, 고효율의 원전을 포괄하는 범위로 에너지 평가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원자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이나 핵융합 같은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해내는 발전소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원전이 무조건 나쁠 줄 알았는데 방식을 적절하게만 바꾸면 오히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평가가 놀라웠어요. 물론 적절한 방식을 안지켜서 문제이겠지만요. 태양광이 대체 인체에 유해할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대지 점유도 많이 필요하고, 생산하는 방식에서 유해한 비소가 많이 나오는 것이었네요. 친환경이 화두인만큼 무엇이 정말 환경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보는 때일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 충돌에... 미국, 금리인상 '시계 제로'

월가에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계속될 경우 3월 이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군 파병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국제유가가 치솟은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경기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인데요. 동시에 유가 급등은 물가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막으려는 연준의 셈법이 복잡해졌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월가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3월부터 시작하는 일정은 변동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 있지만 성장보다 물가안정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인플레이션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을 의미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우크라이나 사태가 유가 급등을 불러오고 이에 따라 물가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정도로만 보고 있었는데....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경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론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그럼에도 이론을 확실히 알아야 변수에 대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유가 급등으로 물가까지 치솟는데 금리 인상카드까지 내놓기는 쉽지 않겠어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생각보다도 더 많은 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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