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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1.01.19 -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300만원 손실보상 받고 연 800만원 이자 더 낼 자영업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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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17만 소액주주 발동동

한국거래소가 1년 8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상장폐지가 확정되면 17만 4000명에 달하는 신라젠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극심할 것으로 보이고요. 신라젠은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 전, 현직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해 2020년 5월부터 거래가 정지된상태였습니다. 이같은 신라젠의 상장폐지는 증시에 또 다른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상장폐지

증시에 상장된 주식이 매매대상으로서 자격을 상실해 상장이 취소되는 것을 상장폐지라고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신라젠 정지 된 상태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결국 상장폐지까지 가버렸네요. 제가 아는 지인도 여기에 물린 걸로 알고 있어서 진짜 소액주주들의 반발 어떻게 될지.. 신라젠이 정지된 이유가 횡령과 배임이었기에 물론 할말없지만 이 사태로 인해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나 코오롱티슈진까지 도미노 상장이 될 거라 생각되네요. 제가 들고있는 연금상품 중 하나에 오스템이 들어있어서 걱정입니다. 

 

 

 

 

"300만원 손실보상 받고 硏 800만원 이자 더 낼판" 자영업자 한숨

정부가 추경을 통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3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주가 지급하기로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경 재원은 사실상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채 발행증가로 인해 국채 금리 상승(채권 가격하락)은 곧 대출금리 상승을 뜻하게 됩니다. 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소상공인 지원명목으로 생색내기용 추경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공산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진짜 생색내기용 추경이라는 게 보여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재난지원금 등 정부에서 돈 푸는게 절대 좋아할 일이 아니니까요. 그 돈 .. 결국은 대출이자 등으로 다시 거둬들일 돈이고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텐데.. 

지원받고 매달 내야하는 이자를 올릴 거 생각하면 소상공인도 그리 반가워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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