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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1.07 - 미국 공격적 긴축 공포, 양적긴축, 오스템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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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격적 긴축' 공포. 세계 증시 얼어붙어 

미국 연준이 올해 상반기 중 양적완화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양적긴축에 나설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긴축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5일 나스닥지수가 3.34%급락한데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고, 미국채 금리는 치솟았습니다. 달러당 원화값은 1200선이 깨졌고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석자가 첫 기준금리 인상 후 일정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중앙은행이 은행권에서 반강제로 돈을 빼내는 일로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효과가 크지 않을 때 쓰는 방식입니다. 대차대조표 축소가 이에 해당하는데 연준이 보유한 자산(주로 채권)을 만기에 재투자하지 않거나 시장에 매각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 나의 의견

 나스닥이 이렇게 급락한 것도 오랜만이고, 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것도 오랜만에 보네요. 연준이 양적긴축을 행하겠다는 말 한마디에 시장이 엄청나게 들썩입니다. 실제 이행이 되었을 때는 더 떨어지게 될지, 불확실성이 사라져 안정을 찾을지 궁금해집니다.

 

 

 

말단 직원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도덕적 해이

상장사 중 역대 최대 수준인 1880억원대 직원 횡령 사건에 휘말린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횡령 사실이 발각되기 불과 한 달 전에 또 다른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회사지원금을 가로챈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회사의 내부 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된 상태였다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나의 의견

 처음엔 사람이 작정하고 달려들어 잔액증명서까지 위조했으니 회사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할까 생각했었는데.. 사실상 내부통제시스템이 무너진지는 한참되었고, 이와같은 일도 여러번 일어나 오래전부터 예고된 인재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작은 회사도 아니고 이정도 큰 회사가 어떻게 이렇게 관리할 수가 있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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