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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5.3 - 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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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

매년 5월이면 감사의 마음으로 부모님과 스승님에게 달아드릳던 꽃인 카네이션이 점차 외면받고 있습니다. 현금과 상품권, 영양제, 홍삼 등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받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네이션 도매가격이 내려가는 것과 달리 인건비와 임차료는 물론 화분, 상자 등 자재 비용 상승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격이 요지부동인 점도 지갑을 닫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도, 소매가격

도매로 파는 가격을 도매가격이라 하고, 소매시장의 소매가격보다 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이 훨씬 싼 것이 관례입니다. 

 

소매가 개인적으로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인데 반해 도매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 이외의 모든 판매를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어린이집은 스승의 날 선물 챙기지 말아달라는 공지가 있어서 따로 챙기지는 않았는데, 저도 어버이날에는 꽃 선물을 몇 번 한 적이 있어요. 물론 주고받는 그 순간에는 예쁜 게 사실이지만 사실 금방 시들고.. 버리기도 힘들고.. 조화도 그냥 장식용으로만 남고.. 

 

어느 순간부터는 실용적인 선물이나 좋은 곳에서 밥 한번 먹는 게 더 낫겠더라고요~ 그리고 꽃... 가격 상당합니다. 최근에 아이 졸업/입학식으로 꽃다발을 샀었는데 밥 한끼? 두끼? 비용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었어요. 인건비, 자재 비용의 상승으로 소매가가 비싸진 탓에 꽃 수요는 확실히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이번 어버이날에도 부모님이랑 맛있는 밥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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