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5.23 - 청년도약계좌 10개월만에 123만명 가입)

청년도약계좌 10개월만에 123만명 가입

정부가 청년들의 저축 습관 형성을 유도해 사회 진출 자금 마련을 지원하고자 작년 6월 도입한 ‘청년도약계좌’ 상품의 가입자가 12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이며, 평균 납입 잔액은 469만원으로, 정부기여금 수령액이 평균 17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3년 이상 가입 유지 시 적용하는 중도해지이율을 당초 1.0~2.4% 수준에서 3.8~4.5%로 상향했는데, 이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3년만 유지해도 상향 조정된 중도해지이율과 함께 정부기여금 일부 (60%) 지급은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돼 최대 연 6.9%의 일반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축적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2023년 6월 출시된 금융상품입니다.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5년간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최대 6%(기본금리 연 4.5% + 우대금리 연 1.0~1.5%)로 타 적금상품 대비 높은 편이고,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상태인데, 아무래도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이 줄어들고 있다보니 청년도약계좌로 많이 몰리고 있나봐요~

저는 다른 장기저축들도 있어서 납입을 많이는 못하고 월 10만원씩 현재 100만원 잔액으로 남아있는데 평균 납입 잔액이 469만원이라고 하는거보니 이 계좌에 저축 많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ㅋ 사실 5년 적금이 쉽지는 않은데 3년 중도해지이율도 3.8~4.5%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만기시에는 6%)

다른 적금이 만기되면 이 계좌에 조금 더 집중적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융상품은 조건이 되는 한 가입하는 편인데 확실히 6% 수익률에 비과세 혜택이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