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4.5 -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2년 내 출생아를 두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2억원 이하인 부부도 앞으로 낮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현행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에만 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이 소득 2억원 이하까지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현재 신생아특례대출 금리는 소득 8500만원 이하는 1.6~2.7%, 8500만원 초과 ~1억 3000만원 이하는 2.7~3.3% 인데, 정부는 조만간 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해 만기와 소득에 따른 금리를 다시 산출할 방침입니다. 

 

💡 신생아 특례대출

2024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 또는 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1주택자는 기존 주담대 용도가 구입자금 용도이면 잔액 범위내에서 대환 신청 가능) 

 

신생아특례대출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자녀 출산 후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가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신생아 특례대출로 나간 금액이 꽤 상당하다고 해서 이거 혜택 금방 끝나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소득 2억까지 신청 가능하게 기준을 상향한다고 하니 아직까진 괜찮은가 봅니다? 소득 2억원 기준으로 늘어나면 상당히 많이 완화된 건데 얼마나 몰릴지 예상한것이겠죠? 

 

출생률이 0%대를 기록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내놓은 상품인데, 사실 생각보다 신청자가 많아서 놀라기도 했어요 ㅋㅋ 저도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대환을 할 예정인데, 큰 무리 없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대출금리가 6%대라... 1~2%로 낮춰지면 정말 부담이 확 낮춰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