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6.23 - 방어주 배당주 둘 다 매력있는 콜라주)

 

방어주. 배당주 둘다 매력있는 콜라주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가 방어력이 준수하고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콜라 관련주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소비여력이 위축되더라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만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입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50년 넘게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증액하며 미국 시장에서는 '배당왕'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시장에서는 코카콜라 대비 펩시코의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시장 점유율 1위인 펩시코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53%로 코카콜라(42%)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로서,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나타냅니다. (산출 방식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

 

자기자본이 1,000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0원이라면 ROE는 10%가 됩니다. 쉽게 말해 주주들이 1,000원을 투자한 회사에서 100원을 벌었다는 의미인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셈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는 코카콜라만 갖고 있는데, 펩시코가 시장점유율이 1위가 되었군요?? 언제 되었지 ㅋㅋㅋ 확실히 코카콜라 주주로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크게 주가가 흔들리지 않는 경기방어주는 맞는 것 같아요. 배당도 매번 올려주니까 배당주로서도 아주 좋은 종목이고요. 단지 환율이 높아서 추가 매수를 못하고 있었는데, 요즘 달러원환율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니까 한번 기회를 봐야겠어요. 펩시코도 매수를 할지 기업분석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