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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3.09 - 100만부 베스트셀러 '아몬드' 절판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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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부 베스트셀러 '아몬드' 절판 사태

 

100만부 베스트셀러 손원평 작가의 장편소설 '아몬드'의 온라인 서점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7년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 일본 서점 번역부문 수상. 주요 공공도서관 대출 1위를 차지할만큼 큰 사랑을 얻었지만 계약이 연장되지 않은 이유는 소설을 연극화하는 과정에서 출판사, 원작자와 상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독자에게 꾸준히 소비되며 사랑받는 작품의 판권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당시 손작가는 "출판사 편집부, 저작권부, 연극 연출가가 저작권이라는 것에 얼마나 허약한 인식을 갖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성토한 바 있습니다. 

 

💡 판권

 

출판권을 이르는 말로, 저작권을 가진 사람과 계약하여 그 저작물의 이용, 복제, 판매 등에 
따른 이익을 독점할 권리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아몬드..!!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절판되었다고 하니 아쉬워요 ㅠㅠ 계속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긴 했었는데, BTS RM이 추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100만부 베스트셀러가 절판된 이유가 원작자와 상의도 없이 연극을 한 때문이라니... 계속해서 쭉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 출판사에서는 지금 얼마나 후회를 하고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작년에 '파친코'라는 소설도 비슷한 이유로 절판되었다가 다른 출판사로 넘어간 사례가 있다하더라고요. 저작권 문제는 끊이지 않고 언젠가 저도 필요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두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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