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3.03.08 - 주말에는 항공권 환불 안돼요. 여전한 여행사 갑질)

728x90
반응형
SMALL

 

"주말에는 항공권 환불 안돼요" 여전한 여행사 갑질

 

# 휴일은 영업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취소 불가. 당일 취소했으면 수수료 3만원인데, 월요일에 취소해 수수료 57만원 부과.# 항공사가 항공편을 돌연 변경해놓고, 최소 38만원을 더 내고 대체 교통편을 선택하라 일방적 통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 또한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글로벌 OTA 8곳을 조사한 결과 '항공권 취소 가능여부' '취소 가능기간' '수수료 면제 조건' 표시 등이 미흡합니다. 국내 여행업자로 등록된 사업자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표시사항을 상세히 표시할 의무가 있으나 글로벌 OTA의 경우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 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OTA (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약자로 일반적인 여행사 (TA)와는 다르게 오프라인 대리점을 두지 않고 온라인 상으로만 영업을 합니다. OTA는 숙박업소, 항공권, 렌터카 예약을 대행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는 다행히도 여행 예약하면서 환불할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주위에서 들어보면 환불 수수료가 진짜 크더라고요. 일주일 전이나 당일처럼 갑작스럽게 변경하게 되면 당연히 수수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이전에는 왜 수수료가 그렇게 커야하는지 의문이네요. 기사에 나왔던 사례 중에 주말엔 취소가 안돼서 당일 취소 수수료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내었다는 얘기는 진짜 억울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법에 의해 환불규정 표기가 명확한데 해외 사이트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저는 코로나 이후로 아직 해외여행을 가보지 않았는데, 만약 가게된다면 진짜 꼼꼼히 확인. 또 확인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갑질 피해가 없도록 이런 이슈가 많이 나와서 수수료나 환불규정이 합리적으로 변경되었으면 좋겠어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