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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2.06 - 테슬라 올들어 52% 뛸 때 테슬라ETF는 18%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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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들어 52% 뛸 때 테슬라ETF는 18%만 왜?

 

애플, 테슬라, 삼성전자 등 한미 증시 인기 종목과 채권을 혼합한 단일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추종 종목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TIGER테슬라채권혼합Fn' ETF의 올해 수익률은 18.3%로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수익률 52%에 비하면 3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단일종목 ETF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채권 비중이 높기 때문인데, 보통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이 3대 7입니다. 약세장일 땐 주가 방어에 유리하지만 강세장일 땐 그만큼 수익률이 본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 상장지수펀드 (ETF, Exchange Traded Fund)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입니다.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해 매매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종목을 분산해서 담는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ETF를 구성할 때 무조건 10종목 이상을 구성하도록 규정되어있기 때문에 단일종목 ETF는 1가지 주식 종목 + 9가지 채권 상품의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단일종목 ETF는 채권 비중이 7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해당 종목의 수익률과는 차이가 크게 벌어지네요.

저는 주식 투자는 ETF보다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하고, 연금 투자를 주로 ETF로 하는데 연금에서 단일종목 ETF들을 담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확실히 증시 강세장에서는 수익률이 저조하지만 하락장에서는 크게 타격 받지 않을 것 같아요. 

새로운 상품이 계속 다양하게 나와서 포트폴리오 짜는 것이 더 복잡해졌네요 ㅋㅋ 담아야할 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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