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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2.13 - 관광객 5000만명 목표 내건 일본 한국은 22년째 여행수지 적자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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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5000만명 목표 내건 일본. 한국은 22년째 여행수지 적자 '허덕'

정부가 관광진흥 대책을 내놓은 가장 큰 이유는 만성적인 여행수지 적자로 대외 건전성 지표의 핵심인 경상수지까지 흔들리는 현상이 고착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가 관광 입국을 기치로 해외여행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한국만 이 같은 흐름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작용했습니다. (한국은 올해까지 따지면 22년 연속 적자)

 

일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말 한국이 관광 수입 목표로 정한 3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섰고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 여행 수지

 

국내 여행자가 해외에 나가서 쓰는 돈과 외국인 여행객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쓰는 돈의 차이를 말합니다. 


국내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쓴 돈 < 외국 여행객이 국내에서 쓴 돈 : 여행수지 "흑자"
국내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쓴 돈 > 외국 여행객이 국내에서 쓴 돈 : 여행수지 "적자"

 

의견 및 적용할 점

 

일본은 최근 엔저에다가 무비자 정책까지 내놓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는 관광유치에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었네요. 단순히 코로나 때문도 아니고 무려 22년동안 여행수지 적자라는 게 놀라운 수치입니다. 

외국인들이 인천공항이 엄청 잘되어있어서 이미지가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오는 관광객들보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들이 훨씬 많나봐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찾는 관광지가 제주인데 제 주위에도 제주보다 일본가는 추세이니 격차는 더 벌어질 것 같아요. 저는 이 달에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아이들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물가가 비싸서 웬만한 건 펜션에서 해먹으려고요. 

너무 비싼 제주 물가라도 내려가야 관광이 조금이라도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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