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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1.07 - 코딩만 잘하면 합격이라는데.. 막상 취업은 '바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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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만 잘하면 합격이라는데.. 막상 취업은 '바늘 구멍'

국내 주요 빅테크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신입 개발자 채용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경력이 아닌 신입이지만 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코딩 실력자를 데려가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치열해진 빅테크사의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자 월 최대 수십만 원대인 사교육까지 받는 경우가 허다하고, 관련 전공자들도 인턴십이나 스타트업 근무 경력을 발판 삼아 '중고 신입'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 코딩

'code'와 'ing'의 합성어로, 여기서 코드란 '프로그램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명령어들로 구성된 부분'을 뜻합니다. 즉, 프로그램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언어로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것. 

 

➰ 의견 및 적용할 점

관련 전공자로 업계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이런 기사들이 나오면 눈이 먼저 가네요ㅋㅋ요즘은 코딩 테스트로 면접 본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 이 정도면 신입 채용이 가능한 건가 싶어요. 대학생활만 성실히 해서는 회사에서 필요한 코딩 실력을 전혀 키울 수가 없다는 걸 알기에 사교육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요. 실제로 회사에서 2~3년간 근무하던 친구가 경력을 숨기고 신입으로 지원해도 떨어지는 경우를 보았어요. 그러니 정말 대학 갓 졸업한 진짜 신입 지원자들에게는 얼마나 어려울 지 예상이 갑니다. 

 

이런 정도면 대학 생활이 꼭 필요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학 '타이틀'을 보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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