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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0.21 - 경상환자 보험금 타간 상위 100곳, 모두 한방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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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환자 보험금 타간 상위 100곳, 모두 한방병원이었다 

일부 한방병원의 '자동차보험 빼먹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살짝 부딪치는 수준의 자동차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경상환자의 진료비를 부풀리는 수법입니다. 코로나 19기간 환자가 줄어들면서 일부 한방병원이 수입을 벌충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과잉 진료를 해온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경상환자들은 대개 염좌나 타박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데 첩약과 약침, 추나요법 등이 과도하게 처방되어 있습니다. 실손보험 적자 주범이 백내장 과잉 수술이라면, 차보험료 인상 주범은 과잉 한방진료로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 추나요법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가벼운 교통사고를 몇 번 당한 적이 있어서 한방병원을 다녀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입원은 기준이 까다로웠고, 통원은 (환자가 원하면 해주긴 하지만) 보통 1~2주에 마무리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그 이상 병원을 다니는 게 힘들기도 하고요^^;;

 

기사에 나온 저런 한방병원은 너무 과도해서 분명 의심?을 받을텐데 제약이 없으니 양심이 없었나봅니다. 이렇게 과도하게 나온 진료비는 일반 가입자의 자동차보험료에 합산이 될텐데..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이 생겨났으면 하길 바라면서도 사실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게 당장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도 하고,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 애매한 부분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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