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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09.02 - 집값 상승 1위 인천. 입주 쏟아지며 수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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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1위 인천. 입주 쏟아지며 수억 '뚝'

작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인천 지역이 올해 들어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대규모 공급 물량 등으로 하락 급반전하고 있습니다. 인천 내 가장 선호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서 올 들어 매매가가 수억 원씩 떨어지는 단지가 속출하는 가운데 청약시장에서 미분양 단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값 하락은 일자리가 많고 GTX 개통과 신도시 기대감 등으로 작년에 급등했던 송도지역이 포함된 연수구가 이끌고 있었고, 또 다른 인천 신도시인 서구 청라 지역도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인천 지역 아파트값 하락을 그동안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급증하는 입주 물량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반전세, 월세 전환 수요가 늘고 갱신거래 위주로 이뤄져 신규 전세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 반전세

전세 금액 상승분 만큼 월세로 금액을 돌리는 계약으로 월세보다는 보증금이 높고 보증금 만큼 월세는 낮아진 임대차 계약 방식입니다.

 

보통 전세값이 너무 높아지는 시기에 세입자가 급하게 목돈을 준비할 겨를이 없기 때문에 반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반대로 전세값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주택'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깡통주택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전세값을 쉽게 마련할 수 있어 '반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이 줄어듭니다. 

 

<<전세와 반전세 구분하는 기준>>- 월세 : 보증금이 2년치 월세 이하인 경우- 반전세(보증부 월세) : 보증금이 월세와 준전세의 중간 정도- 준전세 : 보증금이 전세금의 60%정도일 경우 (전세에 가까움)

 

ex. 만약 3억짜리 주택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 보증금이 2억이면? 집값의 60~90% 정도를 차지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 전세 or 준전세-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80만원이라면? 80만원을 2년간 납부했을 때 1,920만원으로 < 3,000만원 👉 월세- 보증금 1억에 월세 30만원이라면? 👉 반전세

 

 

➰ 의견 및 적용할 점

인천 지역에서 송도와 청라가 인기도 많고 비싼 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집값 상승이 가파르게 오른만큼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 이유가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에 비해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배가 넘기 때문이라는 데 확실히 공급이 늘어야 집값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그런데 인천 안에서만 서울의 2배가 넘는 공급이 생겼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집값 하락세라고 하지만 최근에 반전세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꽤 봤어요. 그런 걸보면 아직 전체적으로 하락세는 아니고 일부지역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반전세와 깡통주택을 연결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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