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2.08.15 - '투자 열풍' 빌라마저.. 거래 '꽁꽁' 얼었다)

 

'투자 열풍' 빌라마저 .. 거래 '꽁꽁' 얼었다

주택 상승장에서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던 연립, 다세대주택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체재인 빌라시장으로 몰리면서 한동안 반사이익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아파트시장이 꺾이자 후행 성격이 강한 빌라시장도 시차를 두고 충격을 받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빌라는 아파트보다 감가상각이 빠르고 선호도가 낮아 시장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특히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집값이 빠질 때는 주택시장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되는 게 빌라이며 빌라는 매매가격이 내리면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 다세대 주택

한 건물에 다수의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주택으로, 각 세대별로 등기를 별도로 하여 소유나 분양이 가능하며, 양도소득세도 별도로 과세됩니다. 

 

- 다세대주택 vs 연립주택 : 다세대주택은 건축연면적인 660㎡ 이하인 주택. 연립주택은 660㎡ 를 초과하는 주택 

- 다세대주택 vs 다가구주택 : 다세대주택은 구분소유이고, 분양이 가능. 다가구주택은 단독소유이며 분양이 불가

- 다세대주택 vs 아파트 : 다세대, 연립 주택은 4층 이하의 주택. 아파트는 5층 이상의 주택 

 

➰ 의견 및 적용할 점

집값이 떨어지고 있어서 좋은(?) 신호라고 생각했는데,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빌라 시장에 대한 충격이 예상된다고 하네요.집값 하락의 부작용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은 빌라여도 이렇게 나뉘는데 개념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이번에 용어 정리로 공부해봤어요.

 

저도 빌라에 살고 있는데, 다세대주택으로 알고 있어서 이번에 등기부등본도 다시 확인해봤어요~ 저희는 윗층에 집주인 분이 살고 계시고 이 빌라 전체를 소유하고 계신 분인데, 이번에 다세대와 다가구의 차이를 보니 다가구에 속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왜 다세대주택으로 분류했을까 궁금했는데 다가구로 하면 세금과 관련해서 번거로울 수 있다고도 하네요. 자세한 건 더 공부해봐야겠지만.. ㅋㅋ 부동산 공부하려면 이런 것도 명확히 알고 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