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1.06.10 - 유가 연말 150불 갈수도 전망에 엑손모빌 셰브론 주가 껑충)

 

"유가 연말 150불 갈수도" 전망에 엑손모빌, 셰브론 주가 껑충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유 가격과 동반으로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주의 고점에 대한 논란이 월가에서 치열하다고 합니다. 이는 연일 오르는 원유 가격 영향이 큰데, 유가가 오르는 이유로는 전쟁 장기화, 중국 봉쇄해제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이 꼽힙니다. 전쟁 장기화로 원유 공급이 늘어나긴 어렵지만, 리오프닝과 여행, 중국 봉쇄 해제 등으로 원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점을 고려해 에너지 주에 대한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는 관측도 있고, 국제 유가가 150달러까지 간다면 반드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경고도 이어졌습니다.

 

💡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유럽 원유시장의 유가기준이 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을 지표로 합니다. 

 

- WTI : 미국의 대표적인 원유로 미국 내에서만 유통됩니다. - 브렌트유 : 북해의 브렌트, 티슬, 휴톤 등 9개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유럽 원유시장의 가격기준이 됩니다. - 두바이유 : 두바이가 중동지역 무역 허브여서 국제유가의 중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두바이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어 이곳 가격에 예민합니다. (한국은 80%% 중동에서 수입)

 

➰ 의견 및 적용할 점

안그래도 석유관련 기업 공부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껑충 상승했네요 ㅋㅋㅋ 월가에서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vs 고점이다 논란이 있네요. 워렌 버핏이 매수했다던 옥시덴탈페트롤리움도 19%나 올랐다고 해서 역시라는 생각이~~ 사실 그 이슈보고 에너지주 이미 많이 올랐는데 위험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했었던지라 신기해요. 우리나라는 두바이유를 주로 수입해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오를지 떨어질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에너지 주 공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