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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5.26 - 건강 지구 함께 지켜요. MZ세대 '플로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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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구 함께 지켜요. MZ세대 '플로깅' 열풍

최근 플로깅 활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플로깅 관련 콘텐츠는 9만8천여 개에 달하는데, 인증샷의 대부분은 쓰레기를 들고 있거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 '비치코밍'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활동이 확산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따뜻한 날이 지속되면서 외출이 늘어 쓰레기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플로깅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용어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한강에서 배달 음식을 먹고 안 치우고 가는 사람도 너무 많지만, 플로깅 활동을 하는 멋진 MZ세대도 참 많은 것 같아 박수쳐주고 싶네요. 플로깅 활동이 따로 생기지 않아도 될만큼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면 좋을텐데...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진짜 놀러다니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서 쓰레기 양도 어마어마할 듯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요즘 길가에 쓰레기통 찾는 것이 쉽지않아서 버리는 게 힘들다는 목소리도 많더라고요.  

저는 주로 차로 이동하다보니 차 안에 봉투를 들고 가기 수월하긴한데, 걸어다니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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