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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3.21 - 90년대생 주주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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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주주들이 온다

지난 16일 열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2030세대 주주들의 방문이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에 익숙한 세대지만 아침 일찍 주총에 참석한 이들에게서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2030세대 주주들은 게임최적화서비스(GOS) 강제 논란, 향후 대응 계획과 소비자 신뢰 회복 방안, 파운드리 수율, AP 엑시노스 부진, ESG 경영이 부족하다는 등 거침없고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90년대생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인정하는 MZ세대로, 삼성전자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어 MZ세대 노조와 주주사이에서 삼성이 균형을 잘 맞춰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주주총회

주주가 모여 회사의 의사를 결정하는 필요기관으로 총회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정기총회와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하는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각 주주는 하나의 주식에 대하여 하나의 의결권을 지닙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삼성전자 주주이고 주주총회 초대장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지만, 매번 종이를 버리기만 했던 저로서는 진짜 박수쳐주고 싶네요 👏👏👏 한번 경험삼아 가볼까? 생각은 했어도 아직 한번도 실행으로 옮긴 적은 없었어요. 

삼성전자의 앞으로의 대응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그저 기사로 어떻게 나올지 관심만 가졌지 직접 주총에 가서 질문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네요. 질문도 정말 날카로워 멋있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용기내어서 주주총회 한번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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