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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3.08 - 미 석유기업 주가 '훨훨' 버핏도 더 담았다. 세계 2위 러시아산 원유 퇴출 '3차 오일쇼크' 공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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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석유기업 주가 '훨훨' 버핏도 더 담았다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거래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워런 버핏과 석유기업 고위 임원들이 앞다퉈 석유 관련주 추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투자자들은 유가가 이미 급등세를 탔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면서 유가 추가 상승 여부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유가 급등으로 미국 석유기업들 수익성이 좋아질 조짐을 보이자 석유기업 고위 임원들의 내부자 매수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이미 유가가 너무 많이 급등했는데도 석유주를 추매하고 있다는 건 그럴 가능성을 높게 보는 걸까요? 

같이 뛰어들어야할지, 관망해야할지 고민되지만 이번 사태는 지켜보려고 합니다ㅠㅠ

 

 

 

 

세계 2위 러시아산 원유 퇴출 '3차 오일쇼크' 공포 커진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러시아로부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때 브렌트유가 배럴당 139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수입금지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큰 타격을 주는 위험한 전략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계속해서 잔인해지자 이 카드까지 검토하고 나선 것입니다. 세계 2위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는 전 세계 수출량 가운데 11%를 담당하고 있어 3차 오일쇼크로 불릴 만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에너지 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 오일쇼크

원유 값이 급등하여 전 세계 각국에 경제적 타격을 준 석유파동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2차례의 석유파동은 1973년, 78년에 일어났고, 한국 경제는 이 때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국제유가를 매일 체크하고 있어서 어제 지수 체크 후 너무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미국 입장에서는 무차별 공격중인 러시아의 자금줄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카드가 유력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되면 다른 대안도 없을 뿐더러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기는 하네요ㅠㅠ 러시아는 이런 걸 염두해두고 일을 벌인 걸까요... 

 

이 같은 상황에 워렌 버핏을 포함한 미국의 큰손들은 유가가 이미 급등세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석유주를 많이 매수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한번 원유투자에 데인 적이 있어서 조금 조심스러운데 지금이라도 올라타야하는지, 지켜봐야하는건지 갈등되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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