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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0.03 - 불붙은 물가에 기름 붓는 전기료. 가정용도 줄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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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물가에 기름 붓는 전기료. 가정용도 줄인상 예고

정부가 올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나선 것은 기존 요금으로는 한국전력의 적자 부담을 감내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실제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올 때 적용하는 '전력도매가격(SMP)'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이미 한계 상황에 놓인 기업들의 경영활동 위축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합니다. 한전이 올해 적자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선 4인 기준 가구당 전기요금을 월평균 8만원이상 올려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전력도매가격 (SMP)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사들일 때 적용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 발전사(전기판매) -> 한국전력 -> 가정, 기업 등 ]

 

SMP는 발전단가가 가장 높은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충격 등으로 LNG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2배 이상 치솟으면서 SMP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전은 발전사들로부터 비싸게 사들인 전기를 가정, 기업 등에 싸게 공급하게 되는 구조가 계속되면서 한전의 적자에 한몫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한전 적자가 심해 전기요금 올린다는 뉴스가 계속 나와서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시작하는 듯합니다. 적자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서는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8만원을 올려야한다니.... ㅠㅠ 

 

10월 인상분이 월 2,270원(4인 가구 기준) 정도 되니 이번 인상이 확실히 끝은 아닐 것 같아요.   현재 저희도 4인 가구로 월 평균 4만원정도 나오는데 관리비 중 전기요금이 제일 많이 나와 부담스러운데, 가계부 고정지출 점검 및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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