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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8 - 美 은행주 12% 뛰는데 韓은 잠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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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주 12% 뛰는데 韓은 잠잠, 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본격화된 후 기지개를 켜고 있는 미국 금융주와 달리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주가는 상생금융 비용 부담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지급보증 리스크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23년 금융지주사 영업이익은 결과적으로 독이 되었는데, 고금리에 손쉬운 '이자 장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비자발적인 상생금융 갹출(공동의 비용을 여럿이 얼마씩 나누어내는 것)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절차가 금융권이 일정 부분 손실을 분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도 금융주 투자심리엔 부정적입니다. 

 

💡 상생금융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말합니다.

 

금리 및 수수료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지원, 채무감면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상생금융은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지만,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감소시킨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한동안 금융권에서 이자 장사한다는 비판이 꽤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상생금융을 실시하고 있었네요. 저는 대출이자가 또 올랐길래 전혀 못 느꼈지만요...ㅋㅋㅋ

 

상생금융으로 인해 은행권 수익성이 감소된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게 미치지 않았을까 싶어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반도체 주는 순매수한 반면 금융주는 순매도한 이유도 이 이슈가 작용했을 것 같고요. 

 

그나저나 미 은행주가 12% 뛰었다는 기사에 제가 국내/해외 유일하게 갖고 있는 금융관련 주 VISA의 주가를 살펴보았는데, 수익률이 20%나 올랐더라고요???? 😲 VISA는 사실 주가에 큰 변동이 없고, 배당주를 잘 줘서 보유하고 있던 종목이었는데 20% 수익이라니... 깜짝놀랐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금리 인하 소식이 이렇게 금융주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걸 또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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