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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2.20 - 마트 평일에 쉬니, 골목상권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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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평일에 쉬니, 골목상권 살아났다

지난 5월 충북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뒤 전통시장의 매출이 대형마트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초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 평일 휴업을 시작하는 데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시 사례는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문을 열면 전통시장을 비롯한 타 상권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과는 다른 결과입니다. 최근 10년간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로 자리 잡고, 편의점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점포가 생겨나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대체 관계라는 관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전통시장

전통시장 또는 재래시장은 소상인들이 모여서 갖가지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전통적 구조의 시장을 말합니다.

 

전통시장이 이상적인 이미지로 활성화되어있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와 중동 일부 국가들로 크게 춥거나 덥지 않아 야외에서 장보기 편한 데다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거문화가 주류이기 때문입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마트의 의무휴업일 지정이 전통시장 매출을 증가시킬 거라는 의견에 반대했던 입장이라.. ㅋㅋ 주말 대신 평일로 지정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의무휴업일과는 상관없이 전통시장을 다니는 사람은 계속 다니고, 안 다니는 사람은 주말에 마트가 쉰다해서 시장을 찾아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대형마트엔 병원도 있고, 아이들 노는 곳도 많아서 비오거나 너무 춥거나 하면 마트가서 놀다가 장도 보고 하거든요~ 그래서 의무휴업일 걸리는 날에는 미리 인터넷 장을 보거나 전 날 다녀오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니 골목상권이 살아났다는 건 신기하긴 하네요~ 

 

그리고 너무나 익숙하게 알았던 전통시장의 뜻을 찾아보다가 시장 문화가 이루어진 국가들의 특징을 알게되었어요. 시장은 확실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교적 기후변화가 없는 곳에 많이 발달되어있었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점점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심해지고 있어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더욱 쉽지 않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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