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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2.07 - 美 금리 정하는 주요 지표는. . 파월 "CPI보다 PCE") 美 금리 정하는 주요 지표는 파월 "CPI보다 PCE" 전통적으로 미국은 고용통계국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물가 수준을 판단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CPI보다 개인소비지출이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는데, PCE 가격지수의 품목 범위가 CPI보다 넓고 소비 패턴을 잘 반영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말 그대로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 물가 수준을 측정할 때 소비자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장바구니 물가 변화를 알 수 있음) 하지만 CPI는 측정대상이 되는 소비 품목이 과거 기준 연도에 고정돼 있어 소비 패턴 변화를 즉각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개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03 -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달러값은 9개월만에 최저치로 급락했고,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는 등 시장도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연준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으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아직 높아 두 번 이상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올해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에 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억제함으로써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통화의 양과 물가를 되도록 현재의 선에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1.08 - 미국주식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3대 지수) 미국주식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3대 지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네 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하자 미국 증시(다우존스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지수)도 크게 휘청였습니다. 이 지수들은 미국 증시뿐 아니라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주요 지표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다우존스지수)-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 30개 종목 주가를 표본 -> 가중주가평균 사용- 가격이 더 높은 종목이 다우존스지수에 더 큰 영향을 끼치고, 표본이 되는 종목 수가 적어 시장 전체 동향을 대변하기 어려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500개 종목에 기초해 작성하는 지수- 각 종목은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기준으로해서 우량주 위주로 선..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13 - 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미연준에 달려") 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美연준에 달려" 한국은행이 10년만에 기준금리를 3%대로 올려놓은 것은 물가 급등에 따른 피해가 서민경제는 물론 경제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상승률이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완전한 피크아웃까지 갈 길이 멀다는 판단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에 미칠 충격파가 예상되지만 한은은 당분간 물가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국내 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되고 이에 따라 원화값이 하락하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인상 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피크아웃 영어로 피크아웃(pe..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12 - 신흥국 침체, 결국 美에 부메랑. "S&P 20% 더 빠질 것") 신흥국 침체, 결국 美에 부메랑. "S&P 20% 더 빠질 것"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U고위 당국대표는 최근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강달러 기조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도미노 금리 인상을 부추겨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신흥국의 통화 가치 하락이 핵심 이슈로 논의되었습니다. 신흥국들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경기하강을 겪으며 IMF로부터 대출을 늘려왔는데 강달러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기를 심화시킨 것입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 무역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기구입니다. 1944년 브..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11 - 세계경제의 앞날, 美 FOMC 성향 보면 알 수 있죠) 세계경제의 앞날, 美 FOMC 성향 보면 알 수 있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의 '매파적' 행보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경제에서 매파와 비둘기파는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언급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통화정책 목표는 크게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으로 나뉩니다. 올해 투표권을 가진 다수의 FOMC 위원이 매파로 분류되는 만큼,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는 마지막 FOMC회의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매파 : 경기 침체를 감수하더라도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을 실시해 화폐가치와 물가 안정을 주장.금리 인상 -> 실업률 증가 -> 소비 위축 -> 물가 안정 -> (그래야 추후) 경제성장 (가능) - 비둘기파 :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성장 최우선 가치. 금리 인하 -> 실..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05 - 유엔마저 연준에 쓴소리 "금리인상 멈춰라") 유엔마저 연준에 쓴소리 "금리인상 멈춰라" 미국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고 유엔 산하 기구가 경고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리면 이후 3년간 다른 부자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을 0.5%, 가난한 나라의 GDP를 0.8% 각각 감소시킨다고 분석했습니다. (올 들어 연준은 다섯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 UNCTAD는 금리 인상은 에너지와 식료품 부족 사태 진정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가격상한제를 활용해 물가 급등을 직접 누르는 조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the UN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5.06 - 물가와 전쟁 시작한 파월 "연내 빅스텝 2~3차례 더 할것") 물가와 전쟁 시작한 파월 "연내 빅스텝 2~3차례 더 할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2년 만에 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두 번 이상 추가적인 빅스텝을 예고하면서 인플레이션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연준이 '쌍끌이 긴축'에 돌입하는 것은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5%에 달하는 등 심각한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튼튼하다는 인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금리 인상'으로 수요를 줄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연준의 전략이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악화 등 '공급 측면' 불확실성이 남아있어서입니다. 💡 빅스텝 금리를 한 번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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