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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2.11 - 층간소음 보완 공사후엔 테스트 통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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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보완 공사후엔 테스트 통과 필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층가소음 해소 방안은 기존에 건설사에만 맡겼던 층간소음 문제를 국가가 직접 해결하고 나서면서 정부가 '준공승인 불허'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기준을 못 넘으면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고 반드시 시공사가 보완 공사를 거쳐 층간소음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준공과 입주가 가능하게끔 할 예정입니다. 

 

모든 책임을 시공사에만 떠넘기고 있다는 건설사의 입장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층간소음 완화 시공은 이미 건설사가 했어야 하는일이고 이로 인해 공사비와 분양가가 오르거나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이는 그간 층간소음 공사를 대충했거나 관련 공사 비용을 빼돌렸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벽면 하부에 진동 센서를 설치해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월패드에 '주의'알람이 뜨도록 해 거주자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 준공

공사를 다 마무리했다라는 뜻으로 공사가 모든 끝난 후에 행정관청에서 건물에 대한 승인을 모두 완료한 것을 말합니다.

 

완공(공사를 완료함)가 사전상 비슷한 의미지만 현장에서는 보통 완공은 공사가 끝났다는 말로, 준공은 사용허가까지 완료되어 준공식 이후 보통 사용이 된다고 본다 합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시공사의 입장은 어떠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우선 좋은 이슈로 다가오네요~ 남자아이가 둘 있는 집이라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결국 온 집에 층간소음매트를 전부 깔았어요. 유아용 매트 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게 꽤 비싸거든요.. 하지만 매일 아이한테 뛰지말라 잔소리하고, 밑에 집에 매번 사과하느니 그냥 매트를 깔고 마음 편하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막 뛰게끔 하지는 않지만요 ㅋㅋ) 

 

처음 이 뉴스를 접하고서 든 생각은 시공사 비용이 늘어나 집값이 또 뛰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이미 층간소음에 관한 공사 비용이나 관련 내용들이 존재했던 일이라고 하면 얘기는 달라지겠더라고요. 물론 코로나이후로 원자재값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라 그에 대한 비용문제는 있겠지만요.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 해결을 뭔가 시도한다는 것 자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또한 진동센서를 통해 거주자가 소음의 레벨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이것도 좋네요~ 어느정도여야 층간소음이라고 칭할 수 있는 소음인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정확한 수치가 있으면 서로 불편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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