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12.07 - 찬바람 불면 배당주 투자? 올해는 배당컷 당할라)

 

찬바람 불면 배당주 투자? 올해는 배당컷 당할라

'찬바람 불면 배당주' 라는 말처럼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기말배당을 노린 투자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올해 말은 고배당주들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배당주들이 영어빙익 감소, 횡재세 논란에 '배당컷(배당금 감소)'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오히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배당지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은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종목인 삼성전자, POSCO홀딩스, 기아의 주가 반등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중국발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철강, 에너지, 운송, 화학 등의 경기민감주의 경우 배당컷이 거론되는 종목이 다수 포진해있습니다. 

 

올해 POSCO 홀딩스 주당배당금은 1만 1,235원(작년 1만 2,000원), SK이노베이션은 558원(작년 5,840원)입니다. 

 

💡 주당배당금 (DPS)

해당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1주당 배당금을 나타내는 지표로, DPS = 총 배당금 / 발행주식수로 계산합니다.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회사의 기준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게 되는데 국내의 경우 1년에 1번 지급하는 게 보통이지만, 삼성전자처럼 분기별 (1~4분기) 지급하는 분기배당과 월배당도 종종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연말이 오니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네요~ 저도 언젠가 배당금으로 해외여행다니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배당주보다 성장주 위주의 종목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배당주에 대한 공부도 더 해야겠어요. 

 

POSCO홀딩스는 대표적인 배당주인데 확실히 금액대가 차원이 다르네요~~ 1주당 12,000원의 배당금이라니.. 삼성전자가 주당배당금이 361원인거에 비하면 확실한 배당주가 맞네요 ㅋㅋ 올해는 중국발 경기부진으로 배당컷이 많이 발생한다는데, 달리 보면 경기가 좋을 때 어떤 종목들의 주당배당금이 높은지를 확실히 인지하게 된 것 같아요. 

 

배당주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말 배당금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