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7.25 - 뛰는 쿠팡 vs 쫓는 中업체 양강 굳히기)

 

뛰는 쿠팡 vs 쫓는 中업체 양강 굳히기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와 소비자까지 이탈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옥석 가리기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향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로 대변되는 C커머스의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라이브커머스 등 새 유통 채널이 더 늘면서 이커머스 분야별 1위 업체만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란 비관론도 커집니다.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은 쿠팡, 신선식품 플랫폼은 컬리 같은 식입니다. 

 

💡 이커머스 (e커머스)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약자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을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는 딱히 티몬이나 위메프 사용을 거의 안하는터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주변에 이용자분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이미 포인트 다 빼고 환불처리하고 계신 분들도 많고.. 

 

이번 사태로 쿠팡과 C커머스의 양자 대결 구도로 남을 거라는데 사실 저는 이미 지금도 그러지 않나 싶었어요 ㅋㅋ 이커머스 어플 순위로 4위부터 11번가, G마켓, 티몬, 위메프가 자리잡고 있는데 1위인 쿠팡과 2, 3위인 알리-테무와 이용자 수가 너무 차이나니까요. 

 

그런데 이번 사태로 완전히 1, 2등만 남는 양상이 되겠네요~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들 간의 경쟁으로 이득을 보는 게 있어서 경쟁구도가 더 나을 것 같긴한데... 쿠팡과 C커머스의 독주가 예상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