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태풍 '개미'가 장마전선 밀어올려
이번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중인 제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주중 소강 상태에 접어들 수 있지만 장마가 끝났다고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상 경로대로라면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을 한반도 북쪽까지 밀어올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에 들것으로 예쌍됩니다.
정체전선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은 당분간 폭염이 예상됩니다.
💡 태풍 이름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는데,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0년 이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요.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다시 1번부터 사용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태풍 '개미' 이름은 전에도 한번 들었던 것 같은데? 싶어서 태풍 이름 짓는 방법을 한번 찾아봤어요~ ㅋㅋ 계속 새로운 걸 쓰지는 않고 나라별로 제출한 태풍이름 140개를 돌려쓰는 거였네요!! 새롭게 알게된 사실 +_+
요즘 진짜 일기예보가 계속 비 상태라 어디 놀러나가기도 애매한데, 그래도 예상경로대로라면 다음 주쯤에는 그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는 거라 참.... 폭우도 싫고, 폭염도 싫고... ㅋㅋ
매신저 멤버분들 태풍 영향으로 폭우 내리는 한 주가 될 것 같은데, 모두 비 조심하셔요~~
'경제신문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경제신문 (2024.7.24 -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쇼크) (0) | 2024.07.24 |
---|---|
매일 경제신문 (2024.7.23 - 공모주 열풍 주춤. 스팩 '우회 상장' 봇) (1) | 2024.07.23 |
매일 경제신문 (2024.7.19 - 빅테크 담은 IRP 고수 최고 수익률 74%) (0) | 2024.07.19 |
매일 경제신문 (2024.7.17 - "오전에 낳은 계란 오후에 판매" 백화점 '초단기 신선식품' 전쟁) (0) | 2024.07.17 |
매일 경제신문 (2024.7.16 - 日정부 개입으로 엔화 강세 원화 대비 이틀만에 21원 쑥) (0) | 202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