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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2.2 - 쿠팡, 현대차 제치고 고용 2위 기업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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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현대치 제치고 고용 2위 기업 올라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기업 쿠팡의 고용 인원이 지난해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 근로자의 상당수가 단기 계약직이긴 하지만, 당장 일자리를 찾기 힘든 청년층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년 여성 등에게 일자리 사다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쿠팡은 LG전자를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입니다. 

 

다만 쿠팡에 고용된 근로자의 상당수는 1~2년 단위 단기 계약직이라 정규직 비율이 높은 일반 대기업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계약직

근로 기간이 정해져 있는(2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를 말합니다. 

 

예외적으로 결원 근로자가 복귀할 때까지 업무 공백이 있거나 고령자와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에는 2년을 초과해 기간제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2년 초과 사용의 예외적 허용사유없이 2년을 초과해 기간제근로자를 사용한 경우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봅니다. 이는 정규직원과 마찬가지로 정년이 보장되지만 복지나 처우, 임금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계약직의 정의를 알긴 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니 예외적인 사유나 무기계약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네요. 

 

비록 단기 계약직이 많긴 하지만 쿠팡이 고용 2위 기업으로 올랐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면, 요즘은 자발적으로 단기 계약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쿠팡의 물류배송센터 직원의 48%가 여성이라는 것도 육아와 회사를 병행하기 힘들거나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는 오히려 이 단기 계약 일자리가 더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운동 겸 부수입으로 도보배달을 한번씩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게 너무 편했어요. 제가 원할 때 주문 받아 다녀올 수 있고, 원하지 않을 땐 언제든 배차거부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소유보다는 공유, 렌탈의 시대인만큼 직업도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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