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5.05.12 - "폐건물서 딸기 키워요" 도심 스마트팜 뜬다)

 

"폐건물서 딸기 키워요" 도심 스마트팜 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도심 내 유휴공간과 폐건물을 활용해 첨단 농업을 실현하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하보도, 폐공장부터 수직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사용 빈도가 낮아 우범 지대가 된 도심 내 지하보도,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의 폐건물을 스마트팜 용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스마트팜을 운영해 기후위기로 채소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채소를 공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또는 자동으로 관리하는 현대적인 농업 시스템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제주 여행갔을 때 오래된 요양병원을 리모델링해 예쁜 전시관으로 만들어진 곳을 가본 적이 있어요. 요양병원이다보니 층마다 병실처럼 칸칸이 있는데, 전시관이 되다보니 이 방은 어떻게 꾸며져있을까~ 궁금해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아이디어 좋다~ 생각했었는데, 오래된 폐건물을 그냥 두지 않고 이렇게 스마트팜 사업장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기본 자본금은 그래도 많이 들긴 하겠지만, 일단 운영도 수월하고 요즘은 아이들 데리고 이런 체험 교육장도 많이 다니곤 하니까요! 기후위기로 채소 값도 들쑥날쑥한데, 이런 산업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청년이나 노인 일자리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간단한 채소들은 집에서 키워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쉬운 것부터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