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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5.01.06 - 내년 운항 '하늘 위 택시' 버드 스트라이크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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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운항 '하늘 위 택시' 버드 스트라이크 무방비

정부가 내년부터 '하늘 위 택시'로 불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인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에는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AM이 기존 항공기에 비해 버드 스트라이크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아직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UAM은 도심에 서식하는 조류들의 비행고도와 순항고도가 겹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 체계입니다. 이 개념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에어 택시, 무인 항공기, 드론 등과 같이 도심 상공을 이용하는 다양한 항공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UAM 관련해서는 몇 년 전부터 다뤘던 내용이라 참 신기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다니는 미래가 오겠구나 싶어 기대가 가득이었는데..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로 상용화가 늦춰질 것 같네요.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게 이제 너무 익숙해진 생활인데,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항공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건 이번 사고로 인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비행기 조종사들이 가장 꺼려하는 사고 케이스라던데.. 하물며 UAM은 더 위험할 거라는 건 분석이 아니더라도 당연해보이는 사실이네요. 

 

게다가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K-UAM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한강도 철새 도래지이기 때문에 더 위험하고요. 버드 스트라이크에 대한 해결책이 생기지 않는 이상 UAM 상용화가 조심스러울 듯합니다. ㅜㅜ 혁신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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