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경제신문 (2025.06.22 - 달러 대신 유로. 위안화 주세요) 달러 대신 유로. 위안화 주세요 미국 수입업체들이 거래하는 해외 거래처에서 최근 달러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달러가 아닌 유로 등 다른 통화로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달러가 약 10%나 빠지자 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조치 입니다. 자칫 달러의 글로벌 패권에 균열이 생기는 건 아닌지 주목됩니다. 최근 ㅈ중동 전쟁으로 달러가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올해 들어 주요 6개 통화 대비 상대적 가치를 뜻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는 9.5% 하락했습니다. 💡 달러 인덱스 세계 주요 6개 통화인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가치에 경제규모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여 산출한 값을 미국 달러와 비교한 지표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21 - 만능통장 ISA 청소년 가입 추진) 만능통장 ISA 청소년 가입 추진금융당국이 청소년 및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주니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검토에 나섰습니다. 성인 대상인 ISA의 틀을 확대해 일찍부터 투자 경험을 쌓고 장기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주니어 ISA와 같은 정책 수단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금융 접근성과 자산 형성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자산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증시에 대한 안정적 수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제도 시행을 위해선 세제 지원 등과 관련한 관계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개인이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상품입..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20 - 탄소 절감하면 현금포인트 드려요) 탄소 절감하면 현금포인트 드려요코나아이가 정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나캐시'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타아이가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서비스는 코나카드 앱에 연동해 이용자가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를 코나캐시로 전환해줍니다. 💡 탄소중립포인트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와 폐휴대폰 반납 같은 일상에서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월별 활동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저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해서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할 때 적립된 포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19 - '이재명표 지역화폐' 국비지원 대폭 늘린다) '이재명표 지역화폐' 국비지원 대폭 늘린다이재명 정부 간판 정책인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행안부는 지역화폐 발행과 관련해 국비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놓고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지역화폐가 전국 단위로 본격 확산된 것은 2020년 팬데믹 사태 때입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국고 지원에 나서면서 부터입니다. 💡 지역화폐특정 지역에서만 통용되는 대안 화폐로, 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됩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동네 상점이나 골목 상권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역화폐는 지자체 예산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일시적으로 충전할 수 없거나 할인액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제가 살고 있는..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17 -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교통카드 안찍고 탄다)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교통카드 안찍고 탄다교통카드 결제 서비스사 티머니가 오는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태그리스 결제는 두 손이 자유로운 만큼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손에 짐을 들고 탑승하는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버스 하차를 위해 정차 전 미리 일어서지 않아도 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버스에서 내릴 때 깜빡하고 태그 없이 내리는 경우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 태그리스 대한민국의 교통카드 서비스로 블루투스 기반 비콘을 활용하여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도 자동으로 승차와 하차 처리를 해줍니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찍지 않고..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13 - 공정위,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 공정위,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퇴짜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안에 대해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통합안이 기존 아시아나항공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를 종결한 이후 6개월이 지난 이날 대한항공으로부터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제출받았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대한항공에 실망감이 드는 기사들이 연이어나오고 있네요 ㅎㅎ.... 아시아나항공과 마일리지 통합안이 결국 공정위로부터 퇴짬맞았어요. 정확한 통합안은..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12 - 합병 후 소비자 피해 없다더니 대한항공, 이코미석 '밀집배치') 합병 후 소비자 피해 없다더니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밀집배치'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여러 가지 조건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애매모호한 규제 틈새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모양새입니다. 앞선 시도들은 결국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장거리 주력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에 '닭장 배열'을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좌석 개조로 이코노미석을 3-4-3 배열로 바꿀 경우 항공기 1대당 최대 37석까지 공급석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로 공급석 수는 늘어나나, 좌석 간격이 약 1인치 줄어들어 승객 1인당 공간이 좁아지는 밀집형 좌석이 됩니다. 💡 이코노미석비행기나 배 등 기본 등급에 해당하는 좌석으로 좌석 간격이 좁고, 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5.06.11 - 컴포즈커피 산 필리핀 기업, 노랑통닭도 삼켰다) 컴포즈커피 산 필리핀 기업, 노랑통닭도 삼켰다필리핀 최대 외식업체 졸리비푸드가 지난해 국내 저가 커피 2위 업체인 컴포즈커피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운용하는 노랑푸드도 인수할 예정입니다. 노랑푸드 인수 협상대상자로 졸리비를 선정하고 이날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예상 매각가는 1000억원대 중반입니다. 💡 양해각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양해각서' 또는 '합의각서'라고 합니다. 이는 두 기관이나 당사자 간에 특정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의도를 문서화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서가 아닌 향후 협력 관계의 방향성과 의지를 확인하는 일종의 '약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의견 .. 더보기 이전 1 2 3 4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