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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5.14 - 전세갱신때 5%제한 없애야) 전세갱신때 5% 제한 없애야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당시에 만들어진 임대차 2법 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집주인들이 전세 매물을 거둬들이며 신규 세입자들의 임차료가 급등하는 부작용을 낳아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임대차 2법기존 2년이던 임대차 기간을 '2+2년'으로 연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차 재계약 때 임대료 상승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를 뜻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임대차 2법의 내용을 보니 사실 세입자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인 것 같은데, 이 제도 때문에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더 올려받아 오히려 전세값 상승, 전세사기 등 세입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오고 말았네요.  예전에 책에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3 - 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 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가 '펫펨족'을 붙잡기 위해 반려동물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전용 뷔페와 바비큐 시설을 운영 중인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 허가를 받아 관련 시설을 리뉴얼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는 없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이 광범위해진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신기술 서비스가 국민의 생..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0 - CU 점포 1만8000개 돌파. 가성비 PB 대박) CU 점포 1만8000개 돌파 가성비 PB 대박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점포 수 1만 8000개를 돌파했습니다. 편의점업계에서 최다 점포를 기록한 것은 연세우유생크림빵. 생레몬하이볼 등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킬러 상품을 개발해 점포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시장 포화라는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에도  CU의 다점포 전략이 통한 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창업 수요를 계속해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CU는 그동안 자사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 가성비 자체브랜드(PB)로 경쟁 업체보다 점포 수익성을 올리는 데 공들여왔습니다.  💡 PB (Private Brand)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뜻하며 자사상표, 유통업자 브랜드, 유통업..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9 - HD현대마린, 상장 첫날 96% 올랐다) HD현대마린, 상장 첫날 96% 올랐다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10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96.52% 오른 16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흥행에 이어 상장 첫날 주가까지 급등하면서 작년 말부터 중소형 공모를 중심으로 달아오른 IPO 시장 열기가 수조 원 단위의 초대형 공모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모가기업이 상장할 때 정하는 가격으로 공모주 1주당 발행 가격을 말합니다.  공모가가 높다면 공모주 투자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여 상장 이후 수익률이 낮을 수 있고, 공모가가 낮다면 기업 공개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8 - 연금개혁 결국 좌초 22대 국회로 떠넘겼다) 연금개혁 결국 좌초 22대 국회로 떠넘겼다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국회 협상이 여야 갈등 끝에 결국 좌초되어 22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고, 사실상 원점에서 재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개혁 최종안으로 민주당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를 제시한 반면 국민의 힘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를 제안했습니다. 2%포인트 차이가 17년동안 못했던 연금 개혁을 파탄시킬만큼 중요한 차이냐 했지만 2090년 기준으로 하면 2%포인트는 상당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17년간 개혁을 안해서 모수 개혁만으로는 필요한 연금 개혁을 못하기 때문에 구조 개혁이 선행되는 게 필요충분조건입니다.  💡 모수 개혁국민연금 제도의 틀은 유지하고 보험료율(가입자 월 소득 대비 9%)과 소득대체율(가입 기간 평균..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7 - 재건축 층간소음 1등급 '그림의 떡') 재건축 층간소음 1등급 '그림의 떡'층간소음이 기준에 못 미치면 신규 아파트 준공을 불허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온 지 반년이 다 돼가지만 비용 급등 우려로 인해 건설 현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정부는 현재 층간소음 4등급에 해당하는 49데시벨 미만 기준을 못 맞추면 신규 아파트 준공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층간소음은 37db 이하 1등급, 38~41db 2등급, 42~45db 3등급, 46~49db 4등급)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바닥 두께를 키우지 않고도 특수 소재를 사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 달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완충재 투입비가 높다는 점입니다.  💡 층간소음공동주택에서 층을 맞대고 있는 가구들 간의 소음 문제입니다.  현재 대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6 - "싸다고 샀다가 실망만" 한풀꺾인 '알테쉬' 직구) "싸다고 샀다가 실망만" 한풀꺾인 '알테쉬' 직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알테쉬)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정점에 도달한 후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테쉬가 국내 시장에 거침없이 진입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영세 제조업에 위협이 됐지만 배송, 반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검출로 인해 시장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어린이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는 점도 중국 플랫폼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어,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와 테무 경영진을 만나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 안전자율협약개인이나 단체, 국가 등이 자기의 의지, 주장, 방침 등을 외부에 표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3 - 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 "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매년 5월이면 감사의 마음으로 부모님과 스승님에게 달아드릳던 꽃인 카네이션이 점차 외면받고 있습니다. 현금과 상품권, 영양제, 홍삼 등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받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네이션 도매가격이 내려가는 것과 달리 인건비와 임차료는 물론 화분, 상자 등 자재 비용 상승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격이 요지부동인 점도 지갑을 닫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도, 소매가격도매로 파는 가격을 도매가격이라 하고, 소매시장의 소매가격보다 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이 훨씬 싼 것이 관례입니다.  소매가 개인적으로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인데 반해 도매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 이외의 모든 판매를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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