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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5.04.22 - 초밥 수요 많은 日, 공급부족에 쌀값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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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수요 많은 日, 공급부족에 쌀값 '들썩'

한국이 35년 만에 일본으로 쌀을 수출하게 된 배경에는 일본의 쌀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급감한 영향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쌀이 남아도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이상 고온, 기후 악화에 따른 생산 감소, 정부의 비축미 방출 지연이 맞물리면서 일본 내 쌀값이  급상승했습니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스시와 오니기리, 덮밥 등 음식문화로 인해 쌀 소비가 유지되는 편이나 한국은 밀가루. 고기.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전환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밥 문화와 외식, 배달 증가로 쌀 소비량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 비축미

자연재해,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으로 식량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미리 비축해두는 쌀

 

➰ 의견 및 적용할 점

일본은 아직까지도 쌀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꼭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고 이상 고온. 기후 악화로 생산도 줄어들고 정부의 비축미 방출도 지연되고 하는 일이 겹치다보니 한국에서 일본으로 쌀 수출이 이루어졌네요.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쌀 재배면적을 계속 유지해야한다고 하는데, 일본으로의 쌀 수출이 지속적이 될 거라는 확신도 없고 우리나라는 워낙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이번 일시적인 수출로 쌀 공급을 늘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하루 평균 즉석밥 작은 것 하나보다 적은 양이 소비된다는 것에 놀랍긴 하네요. 저는 패스트푸드보다 밥을 먹어야 든든한 사람이라.. ㅋㅋ 하지만 요즘은 진짜 대체품이 많이 생겨서 굳...이 쌀을 안 사놓아도 되는 1인가구들이 많을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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