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5.03.17 - 자판기. 게임기도 "카드만 돼요" 짤랑짤랑 동전 소리 사라진다 )

 

자판기. 게임기도 "카드만 돼요" 짤랑짤랑 동전 소리 사라진다

지난해부터 자판기. 게임기 전부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바뀌면서 동전교환기가 사라졌습니다. 카드와 모바일 결제 비중이 올라가면서 지폐와 동전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도 머지않아 주화 발행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은이 동전 제조를 거의 의뢰하지 않는 것은 동전 사용 자체가 줄어드는 데다 동전의 원재료인 구리, 니켈, 아연 등 소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만들수록 적자가 쌓이는 것도 동전 제조를 회피하는 원인입니다.

 

💡 한국조폐공사

화폐, 은행권, 국채, 수입 인지 따위의 제조를 주요 업무로 하는 특수 법인. 1951년에 설립된 것으로 정부가 전액을 출자하며 기획재정부 장관의 감독을 받습니다. 공기업 중 가장 역사가 깁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동전을 사용할 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들 자판기. 게임기. 뽑기 할 때 외에는 전....혀 없더라고요. 여전히 아이들 자판기는 동전인 곳이 많아서 매번 동전교환을 해야하는 게 참 번거롭기도 하고, 동전이 깨끗하지는 않으니.. 아이들이 웬만하면 만지지 않게 하거나 만지면 꼭 손을 씻게 해야해서 그것도 번거로웠어요. 그런데 이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게 바뀐다하니 좋네요!! 

 

확실히 요즘은 카드 결제가 많다보니 동전 사용이 현저히 떨어진 것 같고, 동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올랐는데 굳이.. 만들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제가 20대 때일때만해도 동전 별로 모아서 은행에 동전교환하러 가는 게 나름의 재미도 있었는데 ㅋㅋ 동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