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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5.02.19 - 2000조 턱밑까지.. 가계빚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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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 턱밑까지.. 가계빚 초비상

가계 빚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은행권 가계 빚 증가 폭은 크게 줄었으나 제2금융권에서 폭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소매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상황에 가계 빚이 늘며 가처분소득은 줄고 있는 결과로 풀이됩니다. 소비 위축으로 올해는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부진한 경기 침체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가처분소득

가계의 수입 중 소비와 저축 등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을 가리키며 총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세금이나 의료보험료 등) 을 제외하고 남아 저축에 쓸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개인소득 중 소비와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 

 

➰ 의견 및 적용할 점

 가처분소득. 즉 생활비에서 고정지출을 제하고 변동지출이나 저축을 할 수 있는 나머지 금액을 이야기하네요. 가계부 오랫동안 써왔다보니 확실히 예전보다 사는 물건에 비해 금액대가 커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한 달에 생필품 10만원이면 충분했는데, 최근에 계속 예산 초과라 15만원으로 예산 변경했거든요. 그만큼 물가도 많이 올랐다는 걸 뜻하는 거겠죠. 

 

대출 규제로 가계대출이 조금 사그라질 것 같았는데, 규제가 없는 제 2금융권으로 대출이 많이 발생했네요. 정말 불가피하게 집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하는 사람들은 제 2금융권을 이용해서라도 대출을 받아야할테니까요. 저도 세 자녀가 되면서 자동차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데 대출 규제나 앞으로의 금리 상황 등 잘 확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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