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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12.14 - "일단 현금부터 챙겨놓자" '금리 0.1%' 통장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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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금부터 챙겨놓자" '금리 0.1%' 통장에 뭉칫돈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불안이 가속화하면서 개인과 기업이 묶인 돈을 속속 현금화하고 있습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잔액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요구불예금의 매력이 떨어지는데, 그럼에도 요구불예금에 큰돈이 묶인다는 건 향후 시장의 방향성이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났다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늘어나는 걸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하나는 탄핵, 대통령 조기 퇴진 등 여러 시나리오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해소될때까지 기다리려는 기업과 개인이 늘어나고 있고, 또 다른 해석은 탄핵 등 수습 방안이 확정됐을 때 자산시장이 급반등하리라 보는 투자자가 다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요구불예금

예금자가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예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당좌 예금, 보통 예금 등이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탄핵, 대통령 조기 퇴진 등 현재 어수선한 상황이라 그런지 요구불예금에 엄청난 돈이 뭉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결전의 날...? 이 될텐데 아마 뭔가 확실한 결정이 나게 되면 증시든 자금의 방향이든 정해질 것 같아요. 해외에서도 아마 지켜보고 있을 사안이라 증시에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긴 할 것 같고 어떻게 흘러가는 지 잘 살펴봐야겠어요. 

 

은행 입장에서는 기업의 대금 결제로 대출이 늘어나는 시점에 굳이 고금리 예금 정책을 펴지 않아도 돈이 몰리니 좋겠네요...? ㅋㅋ 연말에 은행에서 고금리 상품을 많이 내놓는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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