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5.05.05 - 관세 비용 쇼크에 애플. MS 시총 또다시 역전)

 

 

관세 비용 쇼크에 애플. MS 시총 또다시 역전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1조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4% 가까이 내려앉았습니다. 간신히 탈환했던 시가총액 1위 자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다시 내줬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대해 관세 면세 방침에도 애플은 여전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0%, 인도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 부담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같은 관세 우려를 타개하기 위해 애플은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올해 미국  TSMC 파운드리에서 수천만 개의 프로세서를 공급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시가총액 

주가와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것으로 상장회사 혹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실적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것을의미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애플이 시총 자리를 빼앗기는 건 큰 이슈감인데,, 요즘 관세 폭탄으로 자주 일어난 느낌입니다 ㅋㅋ 애플은 중국 수출도 많고 수입해야할 일도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반면에 MS는 이번 관세에는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고 하고요. 

 

그렇기에 애플에서 앞으로 미국 내 생산을 위해 힘쓴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애플 제품이 얼마나 비싸질까.. 싶기도 하네요. 애플 뿐만 아니라 관세 영향 받는 제품들은 금액대가 더 올라갈 것은 거의 확고해보입니다. 중국의 저렴한 비용 덕분에 그동안 이 가격이 유지되었던 건데,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쉽지 않아보이니까요. 

 

애플이 다시 시총 1위를 탈환하긴 하겠지만 이런 이슈는 계속 꼼꼼히 체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