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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5.04.15 - 시진핑, 관세전쟁에 반사이익 베트남서 "우리는 운명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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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관세전쟁에 반사이익 베트남서 "우리는 운명공동체"

미.중 '관세정쟁'이 고조되고 장기화할수록 중국이 얻는 반사이익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상호관세가 반발을 부르면서 중국의 '반미전선' 구축에 명분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연합 등 미국과 가까운 국가들마저 '친중' 행보를 보이고 있어 '시간은 중국 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폭탄이 전 세계 경제와 무역을 흔드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중국의 최대 무역 상대인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을 직접 방문하며 우방국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중국이 적극적으로 반미전선을 구축하고 나선 데에는 미.중 관세전쟁에서 중국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동남아시아 지역 경제 공동체로 영어 이름을 줄여 아세안으로도 부릅니다.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 회원국이며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계속 손바닥 뒤집듯 바뀌었다 종목을 넣었다 뺐다 확고한 원칙 없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중국의 노선은 확실해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 모든 나라가 협상카드를 내놓으면 이야기를 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친중 행보를 보이는 나라들이 생길 것은 생각지 못했나봅니다. 이 전 미. 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중국은 오히려 더 성장할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딥시크부터 시작해 알리, 테무 등 플랫폼 마케팅도 공격적이고요. 이 기사를 보고나니 이번 관세폭탄도 오히려 중국에게 성장 발판을 만들어주는 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서로 돕고 도움을 받을 땐 협력이 되지만, 그런 관계가 끊어지기 시작하면 개개인이 독립적으로 성장하게 되니까요. 중국의 이와 같은 행보에 미국은 더 큰 보복으로 행할 지 오히려 미국이 먼저 협상을 하려할지 궁금해지네요~ 어느 쪽이든 결론이 빠르게 나야 주변국들은 그에 대한 대응을 할텐데 말이에요. 계속해서 신문 기사를 놓칠 수 없는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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