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5.01.21 - 트럼프에 울고웃는 코인시장. 비트코인 11만불 근접)

 

트럼프에 울고웃는 코인시장.. 비트코인 11만불 근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일을 맞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일 새벽 영부인 멜리니아가 밈코인을 발행한 여파로 5% 가량 급락했지만 취임식 날이 되자 한 시간만에 8.3% 급등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가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을 진흥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취임 직전 밈코인 발행 행보를 토대로 가상자산 시장을 사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트럼프 가족의 이름을 건 밈코인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밈코인 발행으로 대규모 인원을 블록체인 세계로 불러들였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 밈코인

인터넷. SNS의 밈과 농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코인등이 이에 속합니다. 특별한 목표나 기술력 없이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2021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도지코인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밈코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밈코인은 유통규모가 크지 않고 특별한 목표나 기술력이 없다는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크고 투자 사기 위험성도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코인에 약간 부정적인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걸 왜 사지... 싶은 밈코인이네요.. ㅋㅋㅋ 주식으로 치면 테마주 같은 느낌인데, 특정 사건이 있을 때만 치고 오르고 훅 빠지는 느낌이에요. 

 

트럼프 가족의 이름을 건 밈코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한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 자리의 대통령이 이런 밈코인을 발행해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물론 이번 발행으로 대규모 인원을 블록체인 세계로 불러들였다는 평가도 확실히 있긴 합니다. 저도 비트코인에 대해 당장 하지는 않더라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들게 해줬으니까요..? ㅋㅋ 

 

아직 용어들이 낯설긴한데 밈코인에 대한 종류 하나는 확실히 인지하고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