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초콜릿 100억 돌파 CU, GS25매출 역전 노려
편의점 CU가 지난 7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매출이 출시 두 달 만에 100억원을 넘었습니다. CU의 올해 상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생과일 하이볼도 지난 7~8월 매출이 200억원에 육박하면서 인기를 이어가 대표 주종인 맥주, 소주보다도 많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간 두바이 초콜릿과 생과일 하이볼 등 4개 제품의 합계 매출은 300억원을 넘습니다.
CU와 GS25는 국내 편의점업계의 대표 라이벌로, 최근 수년 동안 점포 수와이익에선 CU가, 매출액에선 GS25가 앞서면서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 두바이초콜릿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한 디저트 업체(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작년 말 아랍에미리트의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틱톡에 두바이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초콜릿 전문점은 두바이 이외 지역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두바이까지 가서 직접 구매하거나 소수의 해외 직구 업체를 이용해야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이 기사보고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ㅋㅋㅋ 저희 첫째가 안그래도 며칠 전부터 계속 두바이초콜릿 사달라고 노래를 하더라고요. 두바이초콜릿 사러 두바이를 가자하고... 휴... ㅋㅋㅋ
안그래도 요게 유행이길래 맛이 궁금하긴 했었는데 다행히 CU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길래 사주었어요. 완전히 피스타치오 맛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적당히 들어가있어서 그냥 저냥 먹을만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유행할 정도의 맛인가 싶긴 하지만요 ㅋㅋ
CU에서 두바이초콜릿 유행 되었을 때 딱 적절하게 마케팅을 잘한 것 같아요~ CU와 GS25가 편의점 쌍두마차이긴 한데 매출은 GS25가 더 높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번에 두바이초콜릿과 생과일하이볼로 그 격차를 많이 좁혔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대중이 원할 때 그 소비욕구를 만족시키는 것!! 저도 지금 블로그 이웃분들이 노션 가계부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ㅋㅋ 신생아 육아에 적응되면 얼른 시작해야겠습니다 +_+
'경제신문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경제신문 (2024.9.11 - 삼전 주가 바닥 가까워졌나 임원들 잇달아 자사주 매입) (1) | 2024.09.11 |
---|---|
매일 경제신문 (2024.9.10 - 역대급 폭염에 8월 전기요금 13% 쑥) (2) | 2024.09.10 |
매일 경제신문 (2024.9.6 - 年 1500만명 몰려 툭하면 지연. 제주 하늘길 '숨통' 트인다) (2) | 2024.09.06 |
매일 경제신문 (2024.9.5 - "6만전자 돌아갈라" 엔비디아 쇼크에 와르르) (5) | 2024.09.05 |
매일 경제신문 (2024.9.3 - 쿠팡, 월회비 올리고도 사용자 늘어) (7)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