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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5.03.03 - 자력안보 일깨운 '美.우크라 대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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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안보 일깨운 '美. 우크라 대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지난달 28일 정상회담이 고성과 설전 속에 파국으로 끝났습니다. 3년 넘게 끌어온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의 분수령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빈손(노딜) 회담'이 되면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반면 '노딜 회담'을 지켜본 유럽 정상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쏟아내며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노딜회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난 정상회담 (No - deal) 

 

➰ 의견 및 적용할 점

정상회담이라는 게 어느정도 협상할 의사를 사전에 갖고 만나서 거의 확정만 하는 식의 회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만나서 고성이 오가면서 결렬된 회담은 정말 처음인 것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 사람들이 절제력을 잃고 고성이 오가다니.. 

 

우크라이나의 입장도, 미국의 입장도 사실 이해는 가지만 협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가봅니다. 이 상황을 러시아는 좋아하고 있겠죠? 

 

반면에 이런 상황을 지켜본 유럽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위로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우크라이나가 뚫리면 바로 위험해지는 게 유럽이기 때문에 유럽도 우크라이나를 절대 버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러시아를 등지기에는 러시아산 가스를 안쓸 수가 없기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겠지만요. 

 

러-우 전쟁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어찌되었든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로 종전이 될까도 싶었는데, 다시 도루묵 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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