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4.8.13 - "연금 30% 깎여도 한 푼 아쉬워" 소득절벽에 급전 당겨쓰고)

728x90
반응형
SMALL

 

 

"연금 30% 깎여도 한 푼 아쉬워" 소득절벽에 급전 당겨쓰고

국민연금 수급액을 최대 30% 덜 받는 것을 감수하고 연금을 앞당겨 받는 조기 수급자가 90만명을 돌파한 것은 불황의 대표적 단면입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해 대출 문턱이 높아져 급전이 필요한 장.노년층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년을 앞당겨 받을 때마다 월평균 연금액이 6%씩 줄어드는데, 최대 5년을 앞당겨 받으면 평생 동안 원래 받을 연금액의 30%가 깎인 액수를 받습니다. 문제는 미래를 희생하면서까지 급전을 받겠다는 조기 수급자 증가 속도가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외에 노후 소득을 책임질 사적연금 활용이 정착되지 않다보니 한국의 노후소득 대비는 선진국과 비교해 취약한 수준입니다. 

 

💡 사적연금

연금은 운영주체에 따라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나뉩니다.

 

공적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연금으로 의무가입해야하고, 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로는 '4대 연금'이라 불리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교직원연금, 군인연금 + 주택연금이 포함됩니다. 

 

사적연금은 개인연금이라고도 하며,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가능하고 노후대비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금계좌를 말합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 의견 및 적용할 점

사실 국민연금으로 받는 금액이 얼마 되지 않음에도 최대 30%나 깎이면서 미리 당겨받는 조기연금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고령화 사회가 심해지면서 아무래도 이 문제는 점점 가팔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60대는 물론 50대에도 퇴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연금 수령은 만 63세로 늘어나다보니 그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아직 일하고 계시긴 한데, 가깝게 이모만 보더라도 질병 때문에 대학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는 상황에서 일자리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실비가 있다고 해도 자기부담금 내는 부분도 상당하더라고요.

 

그렇다보니 덜 받게되더라도 연금을 조기 수령하려는 분들이 이해가 되고,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합니다 ㅠ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고령자 고용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요. 

 

더불어 저희에게도 노후는 언젠가 오는 일이기에 공적연금 외에 사적연금도 착실히 만들어가야한다는 것에 더 자극을 주는 기사이기도 하고요. 노후에 돈 걱정없이 살려면 지금부터 쓸데없는 소비 만들지 않고 열심히 모아가야겠죠~ 매신저 멤버분들은 연금 잘 모아가고 계시겠죠?!!!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