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7.18 - "퇴직연금 고객 지켜라" 은행 상품. 상담 강화)

 

 

"퇴직연금 고객 지켜라" 은행 상품. 상담 강화

오는 10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도입되면 퇴직연금 가입자는 보유 중인 계좌를 해지해 현금화하지 않고도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운용하는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400조원 가량의 퇴직연금을 놓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사업자들이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하면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은행들은 자산의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을 취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수익률이 높은 상품 위주의 영업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퇴직연금 현물이전

운용 중이던 상품을 매각하지 않고 운용상품 그대로 이전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와... 현물이전 제도가 드디어 시행되는군요!! 퇴직연금은 사실 금액대가 큰 편인데, 특히나 이직을 하거나 퇴사 할 때 기존 상품을 모두 매각하고 다시 매수해야하는 게 참 아쉽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퇴직할 때 코로나 시기로 수익률이 마이너스 때였는데 어쩔 수 없이 모두 손해를 보고 팔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물론 IRP로 갈아탈 때 최저로 매수하긴 했지만.. 

 

그런 번거로운 과정없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 바로 이전이 가능하다면 손해보는 일없이 옮길 수 있겠어요!! 

 

이제 고객유치를 위해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더 높은 수익률로 상품들을 많이 포진할 것같은데 저희도 그만큼 발빠르게 상품들 찾아내고 옮기고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수시로 은행별 수익률 잘 확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