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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9.21 - 유가 뛰니 항공권 껑충 비행기 타기도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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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뛰니 항공권 껑충 비행기 타기도 무섭네

산유국의 감산과 중국의 경기 부양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을 거듭하면서 항공권 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기본운임,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으로 구성되는데 유가와 연동되는 유류할증료가 지난 달부터 큰 폭으로 뛰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책정된 유류할증료 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3월 13단계 - 4월 10단계 - 5월 8단계 - 6월 7단계 - 7월 7단계 - 8월 8단계 - 9월 11단계 - 10월 14단계) 

 

💡 유류할증료

항공사나 해운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로 국제선은 2005년, 국내선은 2008년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MOPS) 2달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됩니다. 

 

당연히 기름값이 오르면 할증료도 오르고 반대로 기름값이 내리면 내려가게 됩니다. 두 달에 한번씩 조정되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하고, 유류할증료는 전체 항공료에서 대략 10~20%정도를 차지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유류할증료가 그냥 세금 중 일부라 생각했는데,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 보전을 하기 위해 만든 요금이라는 게 뭔가 새롭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것도요. 

 

올해 들어 제일 높았던 3월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유가가 뛰었네요 ㅠㅠ 추석 및 개천절 연휴까지 장거리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유류할증료 때문에 비행기 가격이 만만치 않겠어요. 저는 아무리 풀 연휴여도 이 때는 여행 가지말자는 주의라 ㅋㅋㅋ 여행 준비할 때 유가가격은 어떤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 7월에 일본 여행 수요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때랑 지금의 유류할증료 차이는 꽤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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