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5.04.25 - 호남 찾은 이재명 "신재생 확대")
호남 찾은 이재명 "신재생 확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탈 원전'에 선을 그으면서도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당장 원전을 늘리지 않되 2040년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는 만큼 재생에너지 비중은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원자력은 전기 공급 필요성에다 위험성이 동시에 병존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건 어려우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에너지 공약이지만 사실상 호남권 공약과 맞닿아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화석연료나 우라늄과 달리 고갈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정확한 명칭은 재생가능 에너지입니다.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바이오 에너지, 지열, 조력, 파력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대선후보들 한명씩 기사 찾아보고 있어요~ 이재명 후보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전 읽어보았습니다.
탄소중립에 있어서 필요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탈원전 하겠다!! 라는 건 사실 비현실적이라는 걸 알기에 탈원전 공약보다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공약이 더 신빙성 있어보이긴 하네요~ 2040년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겠다는 정책도 내밀었는데, 탄소중립이 사실 쉽지않은 길이라는 걸 봐와서 어떤식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할 것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지수에서 거의 꼴찌 수준인 '기후 악당국가' 로 불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트럼프는 기후위기 관련한 정책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하는데 외교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궁금하고요.